29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주식 공모를 거쳐 신규 상장된 40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포함)의 28일 현재 주가를 분석한 결과, 공모가보다 평균 21.11% 올랐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에 상장한 33개사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평균 22.7%로, 코스피 신규 상장사(7개사)의 13.6%보다 높았다.
기업별로 보면 전체 코스닥 신규 상장사 가운데 28개사와 코스피 신규 상장사 중 5개사의 현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대박'만을 기대하고 공모주 투자에 나서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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