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 ‘청백리 선비체험’청렴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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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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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29일 상주시 모동면 소재 옥동서원에서 직원과 의경 20명이 함께하는 ‘방촌 청백리 선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청렴문화 및 인권보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체험을 통한 선인들의 선비정신에 대해 느끼고 익히며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자 마련했다

직원들은 선비복장인 도포와 유건을 갖춰 입고 절하는 예절 등을 배우고 ‘명심보감’ 강의를 시작으로 청렴 글귀를 부채에 써보는 ‘붓글씨로 내 부채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상주경찰은 평소 청렴거울 제작, 청렴캠페인, 청렴슬로건 공모, 힐링캠프 등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오성 서장은 “이번 선비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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