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29일(목) 오전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교6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는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동창회장, 교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 교직원, 대학발전유공자, 모범용역직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호 총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7년 동안 인재양성과 지식창조라는 사명에 충실하면서 학교 발전의 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앞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발전과 대학 교육환경을 극복하는데 우리 모두 한마음이 돼 함께 뛰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 공주대는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교사양성의 요람인 공주사범대학으로 시작해, 호서지방의 농생명 대표대학인 예산농업대학과 보건·문화로 특화된 공주문화대학, 그리고 세계적인 첨단 산업벨트 중심에 있는 천안공업대학과의 화학적 통합을 구축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국립 거점대학으로 우뚝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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