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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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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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이자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마곡지구에서 오피스텔 택지 공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연내 남아있는 오피스텔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로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 중이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마곡지구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오피스텔은 모두 100% 계약됐고 올 3월 분양한 마곡지구 C3-6블록 안강 프라이빗 타워 오피스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또 상반기 분양한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오피스와 상가도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되는 등 오피스와 상가 분양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서울시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의 공급과잉을 우려해 추가 오피스텔 용지 매각을 내년까지 보류하기로 했고, 이에 연내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향후 1년여간 오피스텔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이면서 연내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역 초역세권이자 LG사이언스파크를 품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을 이달 공급한다.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전용 19,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은 물론 5층과 옥상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이 마련되는 등 단지 곳곳에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인근의 풍부한 기업체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또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이는 연면적 기준으로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이며,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

인근에는 대형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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