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가 28일 시 자전거정책팀 관계자들과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하천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학의천 쌍 개울을 시작으로 충훈부, 철산교, 오목교를 지나 한강까지 왕복 48km의 코스로 서울시와 안양시 자전거도로를 비교 체험하고, 제2 안양천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안양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제2 안양천 살리기 사업은 치수, 수질, 생태 보전 등 하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양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학의천 교량 하부 도로개선 및 산책로 확보 등 8개 주요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심규순 도시건설위원장은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 직접 체험으로 서울시와 우리시 자전거도로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반영하여 모두가 즐겨 찾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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