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가수 레이디 가가(29)가 약혼자 테일러 키니(34)와 모로코 결혼식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레이디 가가의 약혼자 키니는 "모로코에서 예식할 수 있으면 최고일 것 같다. 나는 작은 교회도 좋지만 가가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테일러 키니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탈리아계 가정에서 자란 가가는 성대한 결혼식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4년간의 열애 끝에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결혼한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치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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