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이번 글로벌버전 출시로,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해외 곳곳의 유저에게 선보이게 됐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듀얼블레이드’, ‘엔젤릭버스터’, ‘데몬슬레이어’ 등 원작의 주요 캐릭터가 갖춘 공격 스타일과 고유 스킬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1500개 이상의 다양한 퀘스트와 실시간 던전, 길드 시스템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풍성하게 갖췄다.
한편, 넥슨은 작년 10월 ‘포켓 메이플스토리’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중화권 지역 및 일본에 진출하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만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 중에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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