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29/20151029202340525858.jpg)
▲'조치원 중앙공원' 기본구상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29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읍면지역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 확충 요구가 많지만 이를 충족할 만한 공간이 없는 실정"이라며 "60여년 동안 미집행시설로 방치된 침산2근린공원과 인근 체육시설 터를 묶어 가칭 '조치원 중앙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공원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공원 북쪽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중앙 수변공간에는 바닥분수광장과 초화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동쪽에는 향토문화자료관을 배치하는 등 교육의 장으로서도 비중을 뒀으며 기존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시민체육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올해 3차 추경예산에 200억원, 내년 본예산에 100억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