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JTBC3 FOX Sports, ‘2015중앙서울마라톤’ 1일 동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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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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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1999년 하프 마라톤으로 시작했던 ‘중앙서울마라톤’이 오는 11월1일, 17회째를 맞이한다.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쌀쌀한 아침 공기 속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른다. 서울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수도 늘고 있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를 시작으로 평화의문 삼거리->수서IC->세곡동사거리를 거쳐 탄천 물놀이장을 반환점으로 해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이번 대회를 100% 자체 제작해 생중계한다. 지상파 채널에 이어 처음으로 서울 시내의 마라톤 대회를 중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생생한 마라톤 현장은 물론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촬영기법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슈팅카에 무진동 카메라를 장착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다양한 각도로 담을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중계방송보다 그래픽 정보의 가독성을 높여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중계 방송을 하도록 세심함도 갖췄다.

특히 ‘2015 중앙서울마라톤’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는 “승부 중심의 중계보다는 건강 증진을 위해 마라톤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마라톤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2002년에 풀코스(42.195km) 부문을 도입하며 명실상부한 명품 국제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부터는 국내 마라톤 대회 중 유일하게 휠체어 마라톤을 동시에 치러 국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질주 ‘2015 중앙서울마라톤’은 오는 11월1일 오전 7시45분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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