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 개최

신도청 시대 앞두고 안전경북․안심경북 실천 결의

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경북도에서 새로운 안전 정책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안전경북 365 마스터플랜’을 대내· 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경북 365 마스터 플랜’은 3대 대응체계, 6대 전략프로젝트, 5대 세이프 존 운영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33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도는 지난 7월 2일 도민안전실 조직 신설을 전환점으로 안전만큼은 안심경북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민·관이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 창작극 마당놀이, 민․관 합동결의문 채택, 안전 퍼포먼스, 재난예방활동 유공기관, 민간단체 표창, 안전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선포식에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제시한 안전경북 청사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 하며, 민․관이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