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도시디자인의 종합전략을 구체화하고 통합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TF팀 회의는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숲의 도시」조성에 따른 부서별 사업추진의 연계성을 확립하고, 일관성 있는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해 각 부서 분야별 실무계장과 안산산업경제연구센터 정책연구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는 부시장이 주재한다.
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디자인을 추구하면서 중심테마로 「숲의 도시 안산」을 정하고 각종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부서별 협력체계를 갖춤으로서, 차별화되면서도 통일적인 도시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종합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TF팀은 앞으로 8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주요 토의과제는 권역별 도시에 부합하는 디자인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디자인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독창적인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한 이번 TF팀 운영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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