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학생저자 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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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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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전국의 책 쓰기 동아리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1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2015 전국 학생저자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 축제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는 ‘책 쓰기 동아리’ 사업의 하나로, 일 년 동안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창작한 책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책 쓰기 및 독서와 관련된 전시, 발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 책과 사랑에 빠진 학생과 교사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전국 학생저자 책 쓰기 결과물과 독서교육 및 인문소양교육 자료 등을 전시해 그동안 학교에서 이뤄진 독서 및 책 쓰기 교육 결과를 볼 수 있다.

책 쓰기 동아리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책 쓰기 토크 콘서트, ‘책과 노니는 집’을 쓴 이영서 작가와의 만남, 3분 인문학 학생 영상 우수작 상영 등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북 아트 및 책 쓰기 체험, 차를 마시며 인문교양도서를 즐기는 북 카페도 준비했다.

교육부는 책 축제에 전시된 211팀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25권이 서책으로 민간 출판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문학도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황우여 부총리는 “책 축제를 통해 독서를 즐기고 직접 창작해 보는 경험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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