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또다시 졸피뎀 매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사치를 부리던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올리브 '악녀일기3'에서 에이미는 함께 출연하던 바니와 함께 한 매장에 들러 아무 망설임없이 800만원어치 가방 2개를 구입했다.
당시 에이미는 재력가의 딸로 알려져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하지만 유명세를 탄 후 쇼핑몰까지 운영했던 에이미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3'에서 신지가 '남자들이 에이미 통장 잔고를 궁금해한다'고 묻자 "가슴이 아프다. 지금 내 통장엔 430원뿐이다. 변호사 고용하느라 돈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에이미는 쇼핑모 '더에이미' 수익정산 문제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다.
한편, 에이미는 올해초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정을 건네받은 혐의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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