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 방면에서의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문화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들에게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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