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평택시국제교류재단,복지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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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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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최광일 사장[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 방면에서의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문화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들에게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서정희 사무처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시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전문기관으로 주한미군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일본 중국 및 동북아 등과의 국제교류를 확대 발전시켜 지역주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양적성장과 더불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융복합 항만으로 질적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뿐 아니라 주한미군과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항만으로 정립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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