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국렌터카연합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5 카렌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포럼은 국토교통부와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후원하며 중국, 싱가폴 등 동북아시아 공무원 및 렌터카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행사이다.
2015 카렌탈 포럼은 국내 렌터카사업의 동북아시아 허브역할 구축 및 공동발전 추구와 자동차연관사업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시스템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외 렌터카협회와 국내 사업자의 업무제휴 및 해외 렌터카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렌터카사업자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5 카렌탈 포럼은 세미나 개최와 렌터카산업 관련 업계의 전시장이 설치돼 동북아시아 렌터카 관계자에게 기술홍보와 교류·협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는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한국, 중국, 싱가폴 등의 렌터카사업의 현황과 제도 등을 각국의 관계자가 발표했다.
2부는 자동차대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패널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줬다.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자동차대여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박지홍 국토교통부 신교통개발과 과장, 정인환 협성대 교수 및 교통담당 기자 등이 참여해 심도 있게 렌터카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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