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수화상담 서비스를 통신 3사 전체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영상을 이용한 수화 상담은 공공기관 최초로, 지금까지는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KT에 가입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 'M 건강보험'을 설치한 후, 앱에 있는 '상담사 연결'-'수화상담사 연결'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보공단(http://www.nhis.or.kr), 한국농아인협회(http://www.deafkorea.com/ve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편리한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계속해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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