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형 전북은행 장승로지점장,노인섭 전북은행 부행장,아동어머니,동서학동 이영철 동장,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 박준창 기획조정실장이 공부방 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전주시 동서학동에 위치한 김성준(가명·11세) 아동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7호’ 사업지원에 따른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성준 아동은 부모님과 두 명의 동생이 모두 청각장애가 있는 저소득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어 독립된 공부방이 없고, 벽지 곳곳에 곰팡이 흔적과 낙서들이 많아 미관상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환경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의 숫자에 비해 부족했던 책상과 의자, 책장 등을 지원해 공부방을 꾸몄다. 벽지도 교체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장승로지점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아동들의 멘토가 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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