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최첨단 기능 탑재·세련된 디자인 "세계적인 명차 1등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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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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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 EQ900이 그 웅장함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EQ900’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제네시스 EQ900은 현대차가 최근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대폭 강화된 안전 사양이다.

가볍고 강한 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을 차체의 51.7%로 늘렸다. 기존 에쿠스에 비해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3.2배 높였다.

갑작스런 충돌 등에 대비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 역시 기존 모델보다 181% 이상 강화했다.

덕분에 EQ900은 현대차의 자체 검증 결과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시험평가 기준에서도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지원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 System)이 국내 최초로 탑재되며 운전자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HDA는 운전자가 운전대와 가속페달·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고도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면서 차량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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