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서울무용제' 경연대상…"등용문 누가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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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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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연대상 부문 11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8단체 공연

SZ.ENT-13의 아해[사진=사)한국무용협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제36회 서울무용제’ 경연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36회 서울무용제’는 지난 11월3일 개막했다. 자유참가작 부문은 11월7일과 9일 진행됐으며 본 경연인 경연대상 부문은 11월11일 시작했다.

경연대상 부문 참가단체는 신종철 JCDance, SZ.ENT, 최진수 S Ballet Group, 김혜림 춤미르mir댄스시어터, 리얼 발레그룹, 김용복 얼몬무용단, 김진미풍유무용단, 한정미 댄스 프로젝트-점,선,면 총 8팀이다.

8팀의 경연 결과는 11월22일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총 상금은 2300만원으로 대상 1개 단체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 1개 단체는 상금 500만원, 안무상 1인은 상금 500만원, 연기상 3인은 상금 각 100만원을 받게 된다.

자유참가 부문 최우수단체상 1개 단체는 상장과 함께 차기 무용제의 경연대상 부문에 참가할 수 있는 특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발족됐다. 설립 목적은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는 데 있다.

‘서울무용제’는 일부 장르에 국한된 공연이 아니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전 장르의 순수무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무용축제다.

이 행사는 예술인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관객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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