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옴니채널 활성화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경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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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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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시네마]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롯데시네마는 소비자를 둘러싸고 있는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모든 쇼핑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이 마치 경계 없는 하나의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는‘옴니채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롯데백화점 ‘스마트쿠폰북’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의 ‘콤보 2천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팝콘맛 무료 변경권’ 및 ‘ 콤보 2천원 할인권’을, 지난 10월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관에서 ‘콤보 2천원 할인권’을 제공하여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옴니채널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위치기반 마케팅 방식은 모바일 채널 이용 확산으로 고객의 쇼핑 행태가 변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를 옴니채널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의도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에비뉴엘관의 위치기반마케팅은 앞서 진행했던 월드타워관과 김포공항관의 마케팅을 발전시켜 진행하였고, 온라인·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는 현재 소비자의 생활환경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옴니채널 추진을 시작하여 총 19개 유관사가 협력해 옴니채널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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