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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3분기 영업이익 25억…전년비 1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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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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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성델타테크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944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매분기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기대비 20%,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또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으로 매출 2961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가전 및 IT사업 등 기존사업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델타테크 LG화학 및 LG전자를 통해 유럽 및 중국 완성차에 납품할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2016년 양산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지난 10월 LG화학이 중국 남경에서 개최한 '난징전기차 베터리공장 준공식' 행사에 협력회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LG화학에 노트북용 배터리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자체 남경공장을 통해 현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성델타테크 측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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