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회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가 13일 김포시의회에서 제8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나 의장을 비롯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환영사, 문영호 부시장의 환영인사,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지자체간 택시사업구역 획정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방안 및 통합 관련 논의의 건을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채택, 향후 경기도와 중부권 9개시 의회 집행부로 통보하기로 했다.
또 차기 제86차 정례회의 개최장소 결정의 건은 개최장소 순서에 의거 안양시의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한 후 폐회했다.
나 의장은 "올 한해 동안 의장협의회에 보내주신 여러의장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교류와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중부권 의장협의회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개월마다 열리는 경기도 중부권 의장 협의회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천,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김포시 등 9개 시의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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