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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왕성 폭포 45년 만에 공개되는 이유? "이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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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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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10대 비경 중 하나인 토왕성폭포가 45년 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전망대를 개설하고 이를 1970년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왕성폭포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설악산이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미터(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이다.

지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되었으나, 위험지역이 많아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문화재청과 문화재현상변경을 통해 비룡폭포~토왕성폭포 전망대 구간에 탐방로를 약 400m 연장해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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