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지난 12~15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약 2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 따르면 폐막일인 15일 오후 5시 기준 '지스타 2015'에 총 20만9566명의 일반 관람객(실인원·중복 관람객 제외)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K-IDEA는 조만간 최종 관람인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추정치대로라면 지스타 사상 최대 관람객 규모다. 지난해 20만2208명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 인원도 작년보다 7.5% 늘어난 1781명을 기록했다.
중소게임개발사와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게임투자마켓'에는 15개 투자사와 28개 개발사가 참가해 이틀간 총 120여건의 투자상담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22개사가 참여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1535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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