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불편·기업애로 해소 등 규제개혁에 박차

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해 추진사항 점검 및 수범사례 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불편·기업애로 해소 등 규제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자 ‘시, 군·구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는 시 본청 실·국장과 군·구 부단체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검회의 1부에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전반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2015년 시, 군·구의 규제개혁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규제개혁 수범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국무조정실의 지자체 규제 종합 정비 권고사항(11대 분야), 자체규제 자율 정비, 푸드트럭 창업·운영지원 현황, 규제개혁 과제에 대한 시, 군·구 추진현황과 함께 10개 군·구의 수범사례를 공유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각 실·국 및 군·구로 공유해 확대·파급시키고, 11대 분야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가 미진한 실·국 및 군ㆍ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조례·시행규칙이 개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겪는 애로사항, 중앙정부규제, 생활규제 등을 해소해 시민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