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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와 박지원 의원.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6일 문재인 대표를 향해 "스스로 좋은 결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문 대표 지지율이 5%에 그친 것과 관련해 "문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에서 92%, 전·남북에서는 거의 90% 이상의 지지를 받지 않았냐. 이러한 지지가 5%로 하락했다고 하는 것을 무엇을 의미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미 저희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정치연합, 특히 문 대표의 지지 하락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며 "특히 호남에서 8%가 나온 것은 충격이었는데 바로 일주일 후에 다시 5%로 하락하고,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 그대로 유지를 해서 바닥을 치고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어제도 장성, 담양, 함평 당원교육에 제가 가서 이렇게 어려워진 때 결국 문재인이 살아야 우리 새정치연합도 살고, 호남이 살아야 정권교체도 가능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제는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 대표 스스로가 좋은 결단을 할 것으로 저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회자가 '좋은 결단'의 의미를 묻자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정권교체를 통해서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라면, 정권교체를 위해 지금 바닥난 민심을 어떻게 해야 처리될 것인가는 문 대표가 당 대표로서 결단해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에둘러 사퇴를 촉구했다.
사회자가 거듭 "(지난 12일 문 대표와의 회동에서} 당 대표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느냐"고 묻자 그는 "제가 직접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그러한 의미로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문 대표 지지율이 5%에 그친 것과 관련해 "문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에서 92%, 전·남북에서는 거의 90% 이상의 지지를 받지 않았냐. 이러한 지지가 5%로 하락했다고 하는 것을 무엇을 의미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미 저희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정치연합, 특히 문 대표의 지지 하락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며 "특히 호남에서 8%가 나온 것은 충격이었는데 바로 일주일 후에 다시 5%로 하락하고,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 그대로 유지를 해서 바닥을 치고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어제도 장성, 담양, 함평 당원교육에 제가 가서 이렇게 어려워진 때 결국 문재인이 살아야 우리 새정치연합도 살고, 호남이 살아야 정권교체도 가능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제는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 대표 스스로가 좋은 결단을 할 것으로 저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자가 거듭 "(지난 12일 문 대표와의 회동에서} 당 대표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느냐"고 묻자 그는 "제가 직접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그러한 의미로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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