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 수출 희망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 실수요 매칭 추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오는 17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국바이어 초청 '한중기업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국의 최대글로벌 전자기업이자 1위 TV제조업체인 TCL그룹 쿠유사가 참여한다.

산단공은 정부의 ‘수출기업 육성정책’에 맞춰 지난해부터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는 9개산업단지에 전담 관세사를 배치,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기업의 시장개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단공은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사업 일환으로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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