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20일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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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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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오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규모다. 49~150㎡(이하 전용면적), 총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서원초등학교, 반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등이 가깝고 반포동 학원가도 단지와 길하나를 두고 마주해 있다. 근처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깝다.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유명 병원들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용적률을 낮춰 단지 내 쾌적성도 뛰어나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적상한선(300%)까지 용적률을 높게 적용한 반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용적률은 284% 수준으로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 갖춰진다. 자연형 실개천을 비롯해 단지 내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버려지는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와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5(서초한양아파트)에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에 이어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2월 2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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