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전은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동시에 전기공급제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은행은 매년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기업환경에 대한 표준화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시행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전기공급’ 분야는 2011년 신규지표로 편입돼 기업이 전기를 새로 공급받을 경우 필요한 절차, 시간 및 비용 3가지 항목을 평가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업이 전기를 사용하는 동안 경험하는 ’정전시간(공급신뢰도) 및 요금수준(요금투명성)‘ 항목을 추가해 총 4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를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전력품질 유지를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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