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합성운모 전문기업 크리스탈신소재가 중국기업으로 4년만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는 17일 간담회를 열고 본격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모희망가는 3600~4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468억~585억원이다. 이달 17~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는 12월 초로 예상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고품질 합성운모의 양산(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세계 합성운모 공급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시장지배자이기도 하다.
또 머크, 바스프(진주광택안료), 프리스미안(케이블), 시세이도(화장품) 등의 글로벌기업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으며 2008년 크리스탈신소재가 머크의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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