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 농아인협회(회장 조남규)가 주관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아인들의 건전한 사회참여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전국 농아인 수화예술제는 인천과 경기도, 서울, 부산, 전북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14개팀, 76명의 농아인들이 수화웅변을 비롯해 연극, 노래, 마임 등의 부문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전국의 청각 언어 장애인들이 예능부문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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