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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새해예산 3698억 편성...당초예산 대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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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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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하동군은 2016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8.14% 278억원 늘어난 369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7.24% 232억원 증가한 3439억원, 특별회계가 21.79% 46억원 늘어난 259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이 전체 21.11% 726억원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704억원(20.46%) △문화·관광 311억원(9.05%) △국토 및 지역개발 264억원(7.67%) 순이다.

또한 △환경보호 198억원(5.75%) △일반공공행정 183억원(5.32%) △산업․중소기업 164억원(4.78%) △수송 및 교통 136억원(3.95%) △공공질서 및 안전 92억원(2.66%) △보건 70억원(2.04%) △교육 44억원(1.29%) △예비비 및 기타 547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갈사만 공업용수도 건설지원사업에 21억원, 애버딘대학교 기숙사 및 게스트하우스 건립에 44억원, 해양플랜트시험연구단지 기반시설에 14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기반시설인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28억원, 청학동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10억원, 하동야생차공원 조성에 10억원, 불교문화 이해 및 활성화 사업에 15억원, 국가지정 문화재보수사업에 20억원이 배정됐다.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에 20억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비료지원 사업에 34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41억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42억원이 반영됐다.

그 외에 소하천정비에 42억원,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 26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11억원, 스포츠파크 조성 20억원, 농어촌용수개발 47억원, 숲 가꾸기 사업에 13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에 1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새해예산은 국가 및 도 재정계획과 연계한 중기지방 재정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되 행사성 경비를 비롯한 불요불급 경비와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는 않는 사업비 등을 최대한 줄여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당초예산은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제240회 하동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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