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2회 김장 담그는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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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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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마친 참가자들이 개별포장을 마친 후 포토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지난 21일 명월관 가든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2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8년 경력을 지닌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의 진두지휘 아래 정선된 재료를 토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 우리의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리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과 서울국제여성협회 이사, 외국인 교환학생, 다문화 가정의 참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김치 속 재료 다지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총 약 일백 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김장의 주요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포장해 가정에서도 워커힐 김치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정갈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명월관 가든 한 켠에 마련된 ‘설렁탕과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 날 즐겨먹던 고유의 대표 먹거리와 따뜻한 뱅쇼가 제공되어 김치의 맛과 온정을나누는 즐거운 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장 체험에 동행한 윤영미 방송인은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에 대한 관심이 늘 자리했는데, 오늘 이처럼 소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의미가 깊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축제와도 같은 한국의 김장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 100%로 만드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맵지 않은 맛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명월관을 비롯해 더델리, 한식당 온달, 중식당 금룡 등 호텔 영업장에서 구입 및 주문배달이 가능하다. 02-450-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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