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경력을 지닌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의 진두지휘 아래 정선된 재료를 토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 우리의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리고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과 서울국제여성협회 이사, 외국인 교환학생, 다문화 가정의 참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김치 속 재료 다지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총 약 일백 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김장의 주요 과정을 경험했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명월관 가든 한 켠에 마련된 ‘설렁탕과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 날 즐겨먹던 고유의 대표 먹거리와 따뜻한 뱅쇼가 제공되어 김치의 맛과 온정을나누는 즐거운 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장 체험에 동행한 윤영미 방송인은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에 대한 관심이 늘 자리했는데, 오늘 이처럼 소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의미가 깊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축제와도 같은 한국의 김장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 100%로 만드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맵지 않은 맛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명월관을 비롯해 더델리, 한식당 온달, 중식당 금룡 등 호텔 영업장에서 구입 및 주문배달이 가능하다. 02-450-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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