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강의시간은 2시간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이번 강의 주제는 2015년 7월 열린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한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적인 재조명을 받게 된 것을 기념하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적학과 이도학 교수의 강의로 찬란한 백제의 700년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박물관대학 강의는 ‘백제의 건국과 한성시대’를 첫 시작으로 ‘웅진천도와 갱위강국(更爲强國)’, ‘백제문화의 전성기, 사비시대’, ‘백제부흥운동과 백제의 유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대학을 통해 가려져 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 조명하여 홍성이 백제역사에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군민들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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