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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오후 '3+3 회동' 재개…본회의 일정·처리법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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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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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지도부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주요 현안을 협상할 3+3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원유철, 이종걸 여야 원내대표 등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이 24일 3+3회동을 갖고 국회 본회의 소집 문제와 처리 대상 안건 등에 대해 협의한다.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견 끝에 별다른 성과없이 일단락했던 26일 본회의 개최 여부와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 여부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 

또한 여야는 국회개혁특위 및 국회 경제민주화·민생안정특위 구성 결의안 처리 여부, 정부여당이 조속 처리를 원하는 '노동개혁 5법' 처리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요구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결의한 것에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부분에 대한 신경전도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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