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주최한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경영방침에 따른 안전문화 정착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 1위, 공공구매 대통령상 표창 수여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그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에 힘써온 점과 2010년 광안대로의 안전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4년간의 노력 끝에 2013년 12월 전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완료, 자체 재난안전실태평가를 통해 부서별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한 실적 등이 높이 평가됐다.
공단은 2014년 부산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상청 ‘날씨경영인증’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성을 인정받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외부 재난안전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재난안전매뉴얼을 개편․발간하였다. 현재는 쎕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해 공단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환경디자인을 추진 중에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이사장은 “이번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저해 요인의 발굴,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안전문화대상' 시상삭은 27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