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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과거 실명 위험이? "영화 촬영하다가 파편이 눈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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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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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신은경 신은경 [사진=SBS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신은경이 실명을 당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영화 ‘조폭마누라’로 670만 관객이 들었다. 당시 액션 훈련을 얼마나 심하게 했던지 몸에 이상이 왔다.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은 "'조폭마누라2’ 당시 액션 장면에서 각목을 막다가 파편이 눈에 들어갔다. 다행히 실명은 아니다. 지금은 렌즈를 꼈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졌어도 아예 시력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신은경은 "원래 눈이 좋아서 나머지 한쪽 눈은 1.8이다. 시력이 극과 극이라 안경을 못 쓴다. 한쪽에만 렌즈를 낀다"며 실명됐다는 말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신은경은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 앞서 이 소속사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 정산금을 내지 않았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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