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상상고양이 조혜정, 과거 데뷔작서 피눈물 연기 영상… '연기력도 금수저'

[영상 출처 = YouTube]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상상고양이 조혜정 금수저 논란,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오늘 첫방송, 상상고양이 조혜정 조재현 금수저 캐스팅 논란, 상상고양이 조혜정 조재현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데뷔 연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조혜정은 지난해 5월 방송된 OCN 드라마 ‘신의퀴즈4’에 출연했다.

극중 조혜정은 피눈물을 흘리는 헤모라크리아 병을 앓는 환자 우정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당시 조혜정은 소속사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한편 조혜정은 MBC 에브리원에서 새롭게 선보일 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 여주인공 오나우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혜정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와 관련된 많은 말들이 있었다. 나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힘들어 하는 것은 끝나고 하자고 다짐했다”며 “촬영중에는 현장에 최대한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상상고양이’ 의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특히 남자주인공 현종현 역에는 유승호가 낙점돼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웹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이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이다.

한편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은 앞서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아버지 덕분에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캐스팅되는 호사를 누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조혜정 금수저 논란[사진='신위퀴즈4'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