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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솔라 “마마무 멤버들이 유승호와 연기하는 것 부러워하는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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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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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IFC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상상고양이’에 출연하는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그룹 멤버들이 유승호와 연기하는 것을 부러워하는 듯 하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연출 이현주) 제작 발표회에는 이현주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한예리, 박철민, 조혜정, 솔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솔라는 첫 드라마 출연 소감에 대해 “떨리고 설레지만 한편으론 생각도 많아졌는데, 감독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말은 안하지만 유승호와 함께 연기하는 걸 부러워하는 눈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보다 한발 앞서 연기에 도전한 같은 그룹 멤버 문별과 대본 연습을 함께 했다는 솔라는 “연기 수업을 받았고, 문별 외에도 매니저 언니나, 연습생 오빠와도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마마무 솔라는 극중 종현(유승호 분)의 첫사랑 정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종현의 가장 친한 여자 친구이자, 뮤즈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24일 오후 8시50분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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