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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동부증권 MOU... 연금저축펀드 등 가입고객에 '천만모여' 1년간 무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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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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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연이 동부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부증권이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 상품이나 정액제 수수료 서비스 'MTS990'에 가입하는 미혼 고객에게는 99만원 상당의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지난 24일 이와 관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는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결혼정보 프리 매칭 서비스다. 이는 일반적인 소셜데이팅(SND) 서비스와는 달리 공인된 서류를 통해 신원이 확실하게 인증된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가연은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를 무료로 이용할 200인의 체험단을 모집중이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 선착순 100명씩으로 총 200명이다. 선정된 이들은 연간 99만원 상당의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저출산과 최저 혼인율 기록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미혼남녀들에게 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기업의 작은 노력이 고객 만족은 물론 사회 문제 해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증권의 ‘MTS990’은 스마트폰 주식거래가 보편화됨에 따라 거래금액이 큰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정액제 수수료 상품으로, 월 990원으로 거래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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