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 26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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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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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137억원 투입, 3D융합산업 기술사업화 허브 구축 목표

미래 먹거리 창출 기반인 3D융합산업의 중추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을 위한 인프라 조성의 시대적 필요에 따라 건립된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이 26일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미래 먹거리 창출 기반인 3D융합산업의 중추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을 위한 인프라 조성의 시대적 필요에 따라 건립된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이 26일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 2단지에 건립된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센터장 조연술)에서 우범기 경제부시장과 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2년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정된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137억원이 투입된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에 연면적 6020㎡(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신축,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개기관 비롯 3D관련 기업들이 입주돼 3D융합산업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는‘3D융합산업 기술사업화 허브 구축’을 목표로 ‘3D융합산업 기반구축’과 ’3D융합 전문기업육성‘ 등 3D융합산업을 우리지역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축됐다.

사업기간인 2017년 6월까지 남은 기간동안 기업지원을 위한 시험생산장비, 솔루션지원장비, 성능평가장비 등 총42종에 233억의 예산을 투입,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3D융합산업이 ‘우리지역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 되도록 육성하고 장기적으로는 3D의료분야 등 특화분야를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 광산업이 성공적인 전략산업으로 광주경제 지도를 바꿨듯이 향후 10년 내에 3D융합산업분야 만큼은 지역경제활성화에 선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 등 모든 기관과 전문가의 의지를 결집시켜 나갈 적기라 판단한다"면서 "광주 3D융합산업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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