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SK건설의 ‘수영 SK VIEW(뷰)’가 금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판상형, 남향 설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영 SK VIEW(뷰)’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35층, 전용면적 59m²~84m² 아파트 13개동으로 총 1245가구 규모다. 이 중 8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로만 전체 가구가 구성됐고, 최고 3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설계됐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의 배산초를 비롯해 망미중·남일고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부산외고·경상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또 부산지방 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부산의 해양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있다.
실내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3m²와 84m² 주택형은 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로, 전용 73m²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 및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와 사계절을 고려한 조경시설도 선보이고, 방문자 영상확인을 비롯해 통화·방범·가스감지 및 차단·엘리베이터 호출·에너지사용내역 확인 및 200만화소의 CCTV를 단지 곳곳에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적용된다. 현관 LED센서등·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일괄소등 가스차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위치도 각 가정 내 현관에 마련되며, 중앙정수처리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과 입주민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아파트는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2월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30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27일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출구 인근인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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