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유영이 영화 노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영화 '봄' 노출신에 대해 "처음에는 지인 가족에게 영화를 보여줘야해서 걱정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어머니 때문에 노출 연기에 용기를 얻었다는 이유영은 "엄마가 '넌 너의 연기, 너의 몸이 창피하니?'라고 했다. 아차 싶었다. 엄마는 내가 연기를 시작하고 변하는 모습을 좋아하셨다. 안 읽던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생활태도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이유영은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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