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보잉 737-800기종으로 주 5회(월·화·목·금·일)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카오는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익숙한 관광지이다.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의 경우 마카오의 상징인 에그타르트는 물론, 동서양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마카오타워의 스카이워크나 번지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또 각종 축제와 국제 불꽃놀이 등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마카오는 완벽한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일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말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겨울여행을 위한 특가 이벤트를 제공한다.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이 해당되며 여행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마카오의 경우 편도 총액운임은 11만8000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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