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정보화 사회 측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0.01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덴마크에 4년간 계속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덴마크, 3위에는 아이슬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 사용, 기술 등의 수준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고르게 향상됐다.
유선 인터넷 가입자 증가는 둔화하고 있으나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는 지난 5년 동안 8억 명에서 약 35억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 ICT 분야의 자료와 분석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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