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민경씨, 대한치과보철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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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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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민경 대학원생(박사과정) 최근 열린 2015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김씨는 임플란트의 실제 임상 케이스를 분석해 임상에서 환자의 환경에 따라 알맞은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좋은 예후를 예상해볼 수 있는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민경 대학원생 [사진제공=전북대]


임플란트는 여러 변수들에 의해 장기적 예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어떤 요인들이 임플란트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고, 앞선 임상적 연구 역시 없었다.

이에 김씨는 전북대병원 치과보철과에서 식립한 379개의 실제 임상 케이스에서 성별이나 나이, 임플란트 식립 위치, 골이식 유무 등 여러 요소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를통해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울 때 환자들에게 더욱 예후가 좋은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민경 대학원생은 “환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치료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많은 임상 케이스를 분석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결과를 다른 임상의들과 공유해 환자들에게 향산된 진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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