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웹스·인포뱅크 등 'TIPS 프로그램' 운영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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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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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고급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는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 4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엔젤투자, 보육, 멘토링과 함께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해 줄 팁스 운영사는 기존 18개에서 총 22개로 늘어났다.

중기청은 지난 9월 선정 공고를 통해 지원한 12개 기관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재원, 멘토링 역량 등 기본 요건과 함께 지방 및 제조업 분야의 창업팀 발굴·투자 가능성,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4개의 운영사는 소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IP기업, 기술지주사 등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있어 기술기반의 창업팀을 전 방위적으로 육성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 지역 제조분야 전문기업 ‘웹스’가 운영사로 선정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제조분야 창업팀의 팁스 참여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팁스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공벤처인 주도 엔젤투자사, 기술대기업을 통해 기술창업팀을 엄선해 투자·보육·R&D·해외마케팅 등 최대 10억원을 투자 지원한다. 운영사의 엔젤투자와 추천을 거쳐 팁스에 최종 선정될 시, 정부 R&D 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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