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V앱 ‘음악 읽어주는 여자’로 DJ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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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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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거미가 DJ로 깜짝 변신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거미가 V앱을 통해 ‘음악 읽어주는 여자’ DJ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즉석에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깜짝 라이브 등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미는 오늘 방송에서 ‘고백에 성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고백할 때 부르기 좋은 노래, 짝사랑할 때 듣기 좋은 노래 등 각종 테마에 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이에 어울리는 깜짝 라이브 등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거미는 지난달 복면 가왕 때 가면을 벗은 모습이 방송에 공개된 후 깜짝 V앱을 진행, 탁월한 진행 솜씨와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V앱 추가 문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따라 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되었다는 후문.

거미의 V앱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난 복면가왕 브이앱도 완전 재밌었는데, 이번엔 DJ 변신이라니! 진짜 기대!”, “차분한 목소리와 완전 잘 어울리는 거미 DJ”, “’음악 읽어주는 여자’ 제목만 들어도 완전 감성 폭발할 듯, 무조건 본방사수 하겠어요!”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거미의 ‘음악 읽어주는 여자’ V앱은 1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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