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통(通)통(通) 계단 만든다.

오는 11일까지 관내 아파트 3개소 및 보건소 등 총 4곳 조성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대동 새들뫼 2차 아파트 등 3개소와 보건소에 오는 11일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한다.

구는 건강계단 조성으로 혈액순환 활성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업무협약을 맺은 아파트 3개소 자문회의 결과 건강계단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도모에 뜻을 모은 바 있다.

건강계단에 삽입될 ‘통통’이라는 말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의미의 ‘통(通)’과 계단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상처를 힐링하면서 소통하자는 ‘통(通)’을 의미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계단 조성을 통해 각종 질환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