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 1소(所) 색(色)사회봉사 실시’

강화도 내 유적지, 나들길 2코스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소장 정장면)는 현재 법무부가 시행 중인 ‘1소(所) 1색(色)사회봉사’를 통해 강화도 내 나들길 2코스, 유적지인 광성보 등에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내 유관기관인 강화군청,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의를 통해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지역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는 강화 광성보, 나들길 2코스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이 지역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소(所) 1색(色)사회봉사’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박 모군(남, 17세)은 “평소에 길가에 쓰레기 한번 주워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쑥쓰러워했다.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 1소(所) 색(色)사회봉사 실시[1]

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정장면 소장은 “1소(所) 1색(色)사회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소(所) 1색(色)사회봉사’는 보호관찰소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친화적인 사회봉사 분야를 발굴해 사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및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회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